2015년 금값 바닥 칠 것으로 예상

 

2014년 이후 중국은 이제 더 이상 세계 최대의 금 상품 소비국이 아니었다. 톰슨 로이터의 최신 자료에 따르면 인도가 중국을 따돌리고 1위로 떠올랐다.

 

‘GFMS 골드 서베이 2014’에 따르면 양국의 실적이 비슷했으며, 예비 자료에 따르면 중국이 866톤, 인도가 880톤을 소비했다. 중국의 금 수요는 2013년에 수요 붐에 힘입어 1,000톤까지 증가했었다.

이 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 중국의 주얼리용 금 수요는 (중국 정부의 반부패 정책이 악화시킨 경제 성장률 둔화로 인해) 33% 감소한 608톤을 기록했다. 실물 골드 바에 대한 투자 수요 역시 53% 감소, 5년 이래 최저치인 171톤을 기록했다. 이 보고서는 또한 이미 2년 연속 하락한 금값이 2015년에 바닥을 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. 보고서는 또, “우리는 상반기에 가격이 소매 투자 부문(실물 골드 바와 골드 코인)의 수요를 살릴 정도로 급하게 떨어질 것으로는 예상하지 않는다. 상반기 금값 예상 하락률은 4.2%이다”고 밝혔다.

 

/ GFMS